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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람으로 새 정치해 새 나라 만들고 싶다”

- 국민행복당 허평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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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3.11 18:21
  • 기자명 By. 남윤모 기자
▲ 국민행복당 허평환 대표.

-4·11총선 군소 정당을 찾아서 -1

정국을 조도하고 있는 양당이 4·11총선을 앞두고 공천확정과 경선 등을 통해 각 지역의 출마자를 확정하고 있으며 진보를 자처하는 통합진보당 역시 민주통합당과 총선 연대가 진행돼 남은 군소 정당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 가운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국민행복당은 안보 기치를 가장 확고하게 슬로건으로 걸고 NEW 정당을 표방하고 약진하고 있는 국민행복당의 허평환 대표를 찾아 창당배경과 제19대 총선에서의 충청지역 입성에 대한 전략과 공약을 들어 보았다.

 

- 창당을 하게 된 계기와 목적은.

▲새사람으로 새 정치해 새 나라를 만들고 싶다.

우리는 하루 빨리 우리체제로 남북평화통일을 이루고 세계 초일류 강대한 선진 통일대한민국을 건설해야할 시대적 환경을 맞이하고 있다. 그런데 나라 빚이 1700조를 넘어섰고 국민의 절반이 전세나 셋방살이를 하고 국민의 70%가 빚으로 살고 있으며 그 빚이 1000조를 넘어섰다.

정치인과 정부 그리고 지방자치단체들은 빚을 내어 세비를 올리고 호화청사를 짓고 불필요한 토목공사를 벌이고 무상복지를 남발하고 있어 물가가 치솟고 국가 빛과 개인 빛이 천정부지로 늘어가고 있으며 젊은이들은 힘든 일을 하지 않으려 하고 100만명의 청년들이 실업자며 그 자리에 100만명이 넘는 외국근로자가 와서 일을 하고 있는 것이 현 실정이다.

국제 경쟁력을 갖춘 돈 되는 기업은 거의 외국인 소유가 되어가고 있고 안보를 소홀히 하고 있는 가운데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병역을 기피하고 더욱이 병역기피자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나라가 됐다.

이대로 가면 우리대한민국은 부도가나고 개인은 파산하며 더 나아가 북한에게 적화통일 당할 수밖에 없게 될 것 같아 이를 바로잡고 국민 여러분을 행복으로 이끌고자 진짜 보수와 진짜 진보의 정당인 국민행복당을 창당하게 됐다.

- 기존 정당과 다른 면이 있다면.

▲국민행복당은 깨끗한 정치, 정직한 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기위해 ‘근본을 갖춘 올바른 대한민국 건설’, ‘온 국민이 다함께 더 잘사는 대한민국 건설’, ‘튼튼한 자주 국방력을 갖춘 대한민국의 건설’, ‘화합과 단결의 대한민국 건설’해 우리 체제로의 남북통일을 이룩해 세계 초일류 강대국 통일대한민국을 만들어 후손들이 영원히 행복하게 잘살아 갈수 있도록 노력하는 정당을 만드는 것이다.

- 국민행복당은 충청에서 몇 석이나 확보할 수 있다고 예상 하는지.

▲충남에 곧 방문할 예정이다. 우리 도당위원장이 열심히 활동하며 우리당을 홍보하고 출마자들을 권유하고 있는데 아직은 후보들이 선뜻 나서고 있질 않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 국민행복당이 잘 알려지지도 않았고 현실정치를 인정한다. 아무리 그 당의 철학과 사상이 좋다고 하더라도 이 당을 통해 출마해서 당락을 깊이 생각해야 될 부분이 있어서다. 하지만 그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우리당과 함께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최근 10명을 공천했고 현재 15명 정도 공천심사를 하고 있는 상황이며 충청지역에서도 덩에 호감을 갖고 있는 후보들이 있다고 해서 만나러 내려갈 예정이다. 10일 안쪽에 충남에도 3~4명 정도의 후보를 낼 계획이다.

이번 총선에서 전력집중을 해서 한 두석이라도 원내에 진출하는 정당이 되면 총선이후에 정치권이나 우리 국민들이 국민행복당를 바라보는 시선을 달라질 것이라 생각한다. 그 것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충청 유권자분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

- 이번 선거에서 국민행복당이 생각하는 충청지역의 역할은.

▲충청도야 말로 우리 근세 정치사에서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 곳이다.

JP가 공화당을 창당하고 자민련을 이끌고 DJP연합을 통해 우리 한시대의 정치사를 이끌어왔다. 그분을 중심으로 해서 충청도분들은 대단한 자부심과 함께 한국의 오늘이 있기 까지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많은 기여를 해왔다.

또한 자타가 공인하듯이 중간자역할 선택자의 역할을 해 온 곳 또한 충청도다.

지금 나라가 대단히 어렵고 정치적으로 혼란에 처해있다. 4·11총선과 12월 대선은 우리나라의 운명이 명운이 달린 의미 있고 중요한 선거라고 생각한다.

이때 우리 충청도의 유권자분들이 과연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나라가 바로설 수도 있고 잘 못될 수도 있는 대단히 중요한 케스팅보드 역할을 할 것이다. 케스팅보드라는 것이 절대 잘못된 것이 아니다 올바른 선택을 해서 대한민국을 지키고 더 훌륭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우리체제로 통일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이 될 것이다.

- 자유선진당과 연대 또는 합당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 계획은.

▲총선전에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한때 그렇게 노력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합당은 어려울 것 같다. 총선이 몇 일 남지도 않았고 각 당마다 사정이 있을 것이고 총선 전에 통합은 어렵다. 하지만 연대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후보자들이 확정되고 총선에 들어가면 연대가 가능하다. 얼마든지 용의가 있다. 뜻을 같이하고 정치적인 목적과 뜻을 같이하는 정치집단과는 선거과정에서 얼마든지 연대할 것이다.

- 충청도의 관심사인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 국민행복당의 생각과 비전은.

▲지난 2005년도에 육군훈련소장을 했고 계룡대에서 전투발전단장을 하는 등 군 생활 속에서도 충청도와 인연이 많았다.

세종시 분할에 반대를 했다. 모두 내려가야 한다. 충청도에 인심을 얻으려고 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어디까지나 국가 안보차원에서 그리고 통일을 바라볼 때 세종시는 남쪽 행정수도가 돼야 한다.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첫 번째 안보 측에서 보면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모든 측면에서 보면 5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북한이 이 내용을 알고 전에는 전략이 한반도 전체를 상대로 하는 전략에서 수도권만 조기에 점령하면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전략을 바꿀 정도로 행정수도의 이전은 안보측면에서 중요하고 두 번째로는 통일이라는 큰 측면에서 보면 어느 한쪽이 죽고 어느 한쪽이 사는 일방적인 통일을 추구하기는 어렵다.

북한이 지금 어려운 것은 체제의 문제다. 우리가 아무리 포용정책으로 대북지원을 한다고 현제의 체제에서는 우리가 주는 것 받아먹는 상황에서 발전은 없다. 체제를 바꿔야만 우리가 주는 지원을 가지고 부가가치를 창출해서 잘살 수 있는 나라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북한을 우리체제를 수용하도록 하고 남북한이 같은 체제로 통일해야 한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고 철학이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평양은 북쪽 행정수도로 세종시는 남쪽 행정수도로 서울은 연방수도가 된다면 통일에도 맞는 개념이 된다.

/남윤모기자 mooo64@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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