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공무원 노동조합 단양군지부 손명성(45·사진) 노조지부장이 선출됐다.
손 지부장은 “조합원의 권익과 복지향상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겠다. 또 양심과 정의의 눈으로 조직 내 민주주의가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감시하겠다”며 “10년 역사의 노조 정통성을 이어가기 위해 조직 확대를 꾀하고, 외부의 모든 부조리한 압력과 공격에 맞서 조합원 보호에 앞장 설 것”이라며 당선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손 지부장은 지난 4기에 노조 사무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단양군노조는 지난달 24일 찬반 투표를 통해 찬성 299명(96.3%)으로 제6기 손명성 노조지부장을 뽑았다.
단양/조태현기자 whxogus32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