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바르게살기운동 청원군협의회가 6일 군민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강내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을 역임한 사봉기(63·강내면 저 산리·사진) 씨를 제10대 바르게살기운동 청원군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회장 사봉기 씨는 강내면 협의회 위원장을 지내며 지난해에는 바르게살기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사봉기 신임회장은 “지난 1989년부터 시작한 바르게살기운동은 항상 우리사회가 해야 할 일을 앞장서서 실천해 왔다”라며 “앞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이 더욱 활성화돼 날로 상실돼가는 인간의 존엄성을 회복하고, 나보다 ‘함께’라는 마음으로 사회문제를 적극 해결해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청원군협의회는 청원군지역 발전을 위해 읍면위원회 조직 활성화, 명절 귀성객 맞이 행사, 초·중·고 학생 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 범국민녹색생활실천 운동, 국민실천녹색지도자대회, 녹색생활실천홍보운동, 녹색 어머니 활성화 다짐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청원/오효진기자 ohj303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