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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통신 접속자재 개발 독보적 기술 인정

창업 3년, 세계 각지에 500만불 수출탑 달성 기염, 무볼트 직선형 광접속함체, 2010년 장영실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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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3.06 19:17
  • 기자명 By. 이형민 기자

<대전·충남 경제를 이끄는 사람들> - 씨티네트웍스

경쟁력 있는 광통신 소재부품 개발로 국내 광통신 기업들 중 선두에 서 있는 (주)씨티네트웍스(대표 이재성)가 올해 15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품고 있다.

지난 2007년에 설립된 (주)씨티네트웍스(www.ctnetworks.co.kr)는 광가입자망(FTTH, Fiber-to-the-Home) 구축에 필요한 필수 광통신 접속자재 전문 제조업체로서 이집트 광분배반 수출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중동 등 전세계에 관련제품을 수출, 500만달러 수출탑을 달성했으며, 올해도 FTTH 프로젝트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광통신 접속자재 개발에 관한한 독보적인 기술을 인정받고 있는 씨티네트웍스는 미국 IWCS 기술논문지에 2007년 이후 3년 연속 광기술 논문을 발표함으로써 국내 광 소재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국내에서도 광커넥터 기술 분야에서 지식경제부 주관 NeT(신기술)인증을 수상했고,최근에는 충남지역 특허스타기업,중소기업청의 경영혁신기업 및 기술혁신기업에 선정됐다.

주력 제품으로는 무볼트 직선형 광접속함체, 고밀도 광분배반 및 벤딩강화 특수 광커넥터,광네트워크망 분배시스템(OPnet-SYS) 등이다.

이 무볼트 직선형 광접속함체는 2010년 3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저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 제품은 광케이블망을 경제적으로 손쉽게 구축하도록 도와준다.

최근 기존 ADSL보다 인터넷 속도가 100배 이상 빠른 광가입자(FTTH)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광케이블망 구축 요구는 더 높아지고 있다.

별도로 광케이블을 연결하려면 광접속함체가 필요한데 기존 광접속함체는 볼트와 너트가 필요했지만 개발 제품은 이를 1개 키로 대체해 함체를 여닫는 작업을 더욱 쉽게 만들었다.

여러 종류 광케이블에 적용할 수 있어 활용 범위도 넓다. 광접속함체를 완전히 밀폐시키는 것도 간단한 작업만으로 가능해 방수도 철저하다.

도심 미관을 개선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기존 광접속함체는 접속점이 밀집하도록 설계할 수밖에 없었고 한 방향으로 너무 많은 여장 케이블 시설을 구축해야 하므로 미관을 해칠 수 있었지만 이 제품을 이용하면 이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광통신 유선선로망 구축에 필요한 광선로용 제품개발 및 유선망 통신품질을 좌우하는 광선로망 접속자재 및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회사로 올해부터는 FTTH망 구성에 필요한 광섬유케이블 제조설비를 구축함으로서 광선로망 제품 토탈 라인업(Total Line-up)을 갖춘 기업이다.

씨티네트웍스는 작은 몸집이지만 광선로 사업분야에서 강한 경쟁력을 가진 벤쳐기업으로 창업 3년만에 500만불 수출을 달성했으며 광통신소재부품으로 처음으로 광통신 소재부품으로는 처음으로 무볼트형 광접속함체 기술개발로 지난 2010년 장영실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씨티네트웍스 제품의 특장점-

▲고객 맞춤형 광통신선로부품 직접설계 - 인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요청에 따른 모든 광통신선로부품의 자가 설계 및 제작이 가능하며, 케이블 포설부터 광통신자재 시설 및 접속해 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는 turn-key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다.

▲신개념 도입 세계일류화 제품 취득 - 현 제품의 성능개선 및 신제품 개발을 중심으로 세계의 일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 무볼트광섬유접속함체, 중간분기형무여장함체, tie-up 코드 등의 세계일류화 상품을 배출했다.

▲광선로부품 시설제품 첨단화 - 광선로 부품의 시설 제품을 개선한 기존의 용량을 2배로 올린 고밀도분배반, 현 제품의 기능 및 특성을 향상시킨 밴딩강화 광커넥터 등 광통신부품의 첨단화 및 성능강화를 위한 제품 구현에 노력을 하고 있다.

▲전제품 Hybrid 시설 가능 - 향후 광제품의 Hybid 기능이 요구됨에 따라 FTTH를 구현하기 위해 한 제품에서의 Multi 기능이 가능하다. 즉, 광스플리터, 커넥터, 팬아웃코드 등의 광수동소자가 혼합 사용되는 기능의 제품 설계가 가능하다.

▲광선로 신기술 국제논문 발표 활동 - 미국 IWCS 기술논문지에 2007년 이후 3년 연속 광기술 논문을 발표함으로써 국내 광 소재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광통신 접속자재 개발에 관한한 독보적인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이형민기자 hmnr@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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