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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조기발견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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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3.05 20:1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공주시는 결핵환자 발생률이 가장 높은 20대 연령층 중 대학교 1학년생 및 기숙사생 약 6000여명에 대해 ‘결핵신환자발견사업’을 중점시책으로 선정해 지난해에 이어 중·고생에서 대학생까지 ‘조기발견사업’을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대한결핵협회대전충남지부와 연계해 대학교 기숙사생 1330명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일정에 따라 중·고등학교 2·3학년 26개교 7310명에 대해서도 ‘결핵엑스선이동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청소년층 집단생활에 따른 결핵발생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찾아가는 서비스로 8일과 9일에는 탄천면 등 4개 지역을 찾아가 주민검진을 하는 등 능동적인 환자발견에 주력할 것으로 밝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관리에 있어 전염성 환자를 일찍 발견·치료해 전염성을 없애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환자조기발견사업의 지속적인 추진뿐만 아니라 신생아 및 취학아동에 대한 BCG접종 강화로 면역인구확대 및 결핵환자등록관리와 시민에 대한 홍보교육 등을 실시해 내실 있는 ‘결핵관리사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결핵은 건강관리를 소홀히 해 저항력이나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의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평상시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이 필수조건이며 또한 고른 영양섭취와 무리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등 몸 관리가 중요하며, 특히 신생아는 생후 1개월 이내에 반드시 BCG접종을 하고 결핵환자의 가족이나 가까운 접촉자, 결핵을 의심할 만한 증상(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미열, 체중감소, 잠잘 때 식은 땀 등)이 있는 경우는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

공주/김영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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