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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봄꽃으로 Green충남Park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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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3.05 19:3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청양군이 새봄을 맞아 아름다운 경관 조성으로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국토공원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국토공원화를 위해 총8개사업에 5억3천만원을 투입 주요도로변,화단등에 꽃과 나무로 단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도로변 20개소 90km 대하여 코스모스, 칸나, 야생화 등을 식재하며 가로화단 58개소 80,000㎡에 비올라 1만본, 팬지 4만본을 시작으로 폐츄니아, 메리골드, 꽃잔디, 구절초 등 올 한해 50만본의 초화류와 다년생 등을 계절에 맞게 식재하여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아름다움을 보여 줄 계획이다.

특히 사업에 필요한 꽃묘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생산한 50만본을 식재함으로서 5천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남양면 백금리 백월산에는 Green충남Park사업의 일환으로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차장 및 등산로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밖에 청정청양이미지 제고를 위해 청양교와 탄정교에 2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량 난간 꽃벽을 설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 아름다운 청양을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토공원화 사업은 주요 도로변에서 펼쳐지는 사업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 등 작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양/박명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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