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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보건소 만든다”

청주시 노용호 흥덕보건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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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2.01 18:59
  • 기자명 By. 노승일 기자

“올 한해는 청주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을 위해 온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청주시 노용호(사진) 흥덕보건소장은 임진년 새해 설계를 이렇게 밝히며 “42만 흥덕구민과 더불어 충청인의 새아침을 여는 충청신문 임직원 모두 가정에 웃음과 만복이 깃들고 運數大通(운수대통)하길 기원합니다”라고 새해 인사 덕담을 나눴다.

청주 흥덕보건소는 흥덕구 흥덕대로 227번지 흥덕구청내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1963년 2월 1일 청주시 보건소 개청이후 1994년 12월 30일 청주시 보건소 조례 개정에 따른 상당구는 상당보건소, 흥덕구는 흥덕보건소로 각각 명칭이 변경돼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시민누구나 건강하고 행복넘치는 희망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1차 보건의료를 충실히 제공하기 위해 진료, 예방접종은 물론 방문 보건의료 서비스 등 예방보건사업 위주의 보건의료행정에 앞장서며 노용호 흥덕보건소장과 직원들이 渾然一體(혼연일체)돼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 소장은 “‘건강한 사람은 모든 희망을 안고, 희망을 가진 자는 모든 꿈을 이룬다’는 명언을 늘 가슴속에 담고 살아가고 있다”며 “그만큼 건강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어 그는 “현재 우리 사회는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인한 인구의 고령화, 만성퇴행성질환, 비만인구의 증가 등으로 질병과 건강 환경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고, 여성의 사회진츨 증가로 인한 저출산문제도 심각하게 다가오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노용호 보건소장은 “흥덕보건소가 청주시민들에게 보다 더 건강한 정보습득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다가가 ‘건강 지키미’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청주 흥덕보건소는 2012년도 녹색수도 청주 비전을 향한 중점 추진 전략사업으로 ▲ 방문보건사업 ▲치매 예방관리 사업 ▲건강증진 사업을 전략목표로 설정했다.

흥덕보건소가 금년도 추진할 세부사항으로 ▲방문보건사업은 환자관리, 저소득층 가정간호, 재활나눔의 장 운영, 방문목욕사업, 방문진료의 날 운영, 거동불능자자 및 거동불편자에 대한 이발 및 미용보조사업, 한방 방문 진료, 저소득층 재가암환자 관리 등을 중점 추진한다.

▲치매 예방관리 사업 중점 추진 사항으로 치매환자 발견 및 등록관리, 치매 예방 및 간호 요령 교육, 치매환자에 대한 물품제공 및 대여와 더불어 치매 상담센터 운영, 신원학인 치매 인식표 보급, 지매예방 홍보교육, 치매 조기검진 사업, 치매관리비 지원 사업을 펼친다.

▲건강증진 사업 추진 사항으로 국가 암조기 검진사업, 암환자 의료비 지원, 보건 교육 홍보, 고혈압, 당뇨관리, 구강 건강관리, 금연, 노인 건강증진 사업을 정했다.

특히 흥덕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발견·치료해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시민들에게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을 독려할 방침이다.

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과 간암(고위험군)은 만40세 이상, 대장암은 만50세 이상 남·여, 유방암은 만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30세 이상 여성이 해당된다.

노용호 보건소장은 “올 한해는 건강한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흥덕보건소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 시민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넘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청주/노승일기자 slro2000@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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