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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시 건설’기반 조성에 주력한다”

김정선 진천부군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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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1.26 18:06
  • 기자명 By. 김상민 기자

-지난해 1조2천억 투자유치 성과 거둬
-지역경제 활성화로 생활안정 힘쓸 터
-행복한 복지·청정진천 건설에 ‘최선’

 7만여 군민과 함께 ‘희망의 땅 생거진천시 건설’을 위한 도시기반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22대 진천 부군수로 부임한지 8개월이 지난 김정선(58) 부군수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각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거센 도전이 예상된다” 말했다. 또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진천군 500여 공직자들이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5 진천시를 건설하는데 부군수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급변하는 변화의 물 결속에서 우리 공직자 또한 변화하지 않으면 발전을 기대할 수 없고, 뒤쳐질 수밖에 없는 현실을 강조”하며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합리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지혜가 요구된다”고 피력했다. 김 부군수는 지난해에는 세계적 금융위기에 따른 국내외 경기 침체와 구제역 파동, 여름철 호우 등의 역경을 딛고 국가사업과 지역개발 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해 “희망의 땅, 진천시 건설“의 기반을 확실히 다졌다”고 평가했다. 김정선 부군수를 만나 임진년 해의 각오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지난해 군정을 평가한다면

먼저 ‘군민이 주인되는 건강도시 생거(生居)진천 건설’을 위해 지원과 성원을 보내준 7만 군민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국내외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미래 발전전략인 진천군 장기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전략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을 추진해 왔습니다. 84개 기업체로부터 1조200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고 나름대로 문화기반도 구축한 한해였다고 봅니다.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은

꿈과 희망이 하나씩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진천시 건설을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교성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펼쳐 정주여건 마련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가겠습니다.

특히 품격있는 교육문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국제화 교육특구 지정을 추진할 것입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서민생활 안정에 힘쓰고 행복한 ‘복지진천’, 쾌적한 ‘청정진천’건설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석대 진천캠퍼스 건립 진행은

대학이 없는 진천에 2014년 우석대 캠퍼스가 개교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본 대학은 아셈국제대학, 아셈공과대학, 아셈사회문화대학 등 3개 단과대 13개 학과, 총원 2080명 규모로 진천캠퍼스를 개교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우석대 캠퍼스가 개설되면 인구 유입 증가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2015년 시 건설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봅니다.

이를 위해 캠퍼스가 들어서는 진천 교성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오는 5월이면 취임 1주년이 되는데 향후 계획은

우선 우석대학교 ASEM 진천캠퍼스를 올해초 착공해, 2014년 개교에 차질 없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추진 중인 각종 현안사업의 본격 추진 및 마무리와 함께 충북혁신도시 건설 등 국책사업 추진을 차질 없이 지원해, 진천시 건설의 토대를 확고하게 다져나갈 계획입니다.

큰 희망이 큰 사람을 만든다는 말처럼 ‘2015 진천시 건설’과 같은 원대한 비전이 우리지역의 미래를 밝게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충북혁신도시건설,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오송 생명과학단지 등 주변의 여건은 우리에게 기회이며 위기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급변하는 주변의 상황들을 어떻게 우리의 기회로 활용하는가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달라질 것입니다.

이러한 중점 추진시책을 해결하기 위해선 군민들의 참여 속에 공직자들이 적극적인 사고와 도전정신으로 군정을 추진한다면 주변의 상황은 기회로 다가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군의 중점 시책들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애정어린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진천/김상민기자 ksm3046@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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