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인점포 내에서 절도, 재물손괴 등 관련 범죄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범죄예방진단팀을 통한 CCTV 설치 및 민간경비업체 가입 여부, 출입시스템 확인 등 현장 점검을 시행하고, 경찰순찰구역 안내판을 제작·부착했다.
특히 관할별 현장간담회를 열고 무인점포에서 발생하는 범죄 사례, 경각심 제고 방안 등 범죄 심리 억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협업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55개소에 무인점포 절도 예방을 위한 가정통신문도 발송했다.
길재식 서장은 "소액 절도 또한 명백한 범죄이며 또 다른 범죄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 다각적인 예방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