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 보훈가족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연 30회 실시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은 인근 수목원 탐방 및 산나물 채취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월남전참전자회 회원 20여명을 초청해 금강수목원 탐방, 무수 천하마을 강정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박순희 대표는 "나라를 위해 희생 공헌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이 숲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만희 청장은 "올해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숲체험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주신 숲으로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통한 복지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