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 강경준 불륜녀 A씨 근황 전해졌다
강경준과 불륜 의혹에 휩싸인 여성의 이혼 소송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강경준의 침묵이 더욱 길어질 전망이다.
강경준을 상대로 상간 소송을 제기한 유부녀 A 씨의 남편이 법원에 소송이송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103-3단독(조정)은 오는 4월 17일 강경준의 상간남 관련 소송 조정사무수행일을 연다. 하지만 이 소송을 제기한 A씨는 참석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한 바 있다.
조정사무수행일이란 재판이 아닌 원만한 협의를 통한 사건 해결을 위해 양 당사자가 직접 만나 조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기일을 뜻하는데 참석하지 않는다면 협의의 가능성은 낮은 것이 사실. 이와 관련, A씨 법률대리인은 재판부에 해당 기일에 대한 불출석사유서를 지난 1월 29일 제출을 마쳤다.
한때 국민 사랑꾼이라 불렸던 배우 강경준의 이름 앞엔 이제 '상간남'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칭만 남았다.
지난 1월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강경준이 유부녀 A 씨와 텔레그램을 통해 수차례 나눈 대화가 알려지면서 파장은 더 커졌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영락없는 연인 사이처럼 메시지를 여러 차례 주고받았다.
A 씨가 "보고 싶다"라고 하자, 강경준은 "안고 싶네"라고 답했다. 또 강경준은 "사랑해, XX(A 씨 애칭)", "난 자기랑 술 안 먹고 같이 있고 싶어. 술은 핑계고"라고 보내자, A 씨는 부끄러워하는 듯한 이모티콘으로 답했다. 또 A 씨가 "뭐해요?"라고 보내자, 강경준은 "자기 생각"이라고 응했다.
한편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A 씨와의 불륜 의혹으로 50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휘말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