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중·일 관광객 유치, 충청권 통합 마케팅 나선다

2024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 정기회의…접근성 개선방안 등 논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4.03.24 07:49
  • 기자명 By. 정완영
▲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가 세종시 호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에서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고, 중화권과 일본 등 국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충청권 공동마케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는 세종시 호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에서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고, 중화권과 일본 등 국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충청권 공동마케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는 세종을 비롯한 대전, 충남, 충북 등 4개 시도의 관광 소관부서, 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 청주공항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충청권 관광 공동마케팅사업 추진계획(안)을 바탕으로, 세계적 관광 추세를 고려한 충청권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충청권 관광 공동마케팅사업 추진계획(안)은 충청권 대표 관광지와 시도별 테마 관광상품을 개발, 관광객을 집중 유치하기 위해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수립을 추진 중이다.

2024년 주요 사업으로는 국내외 홍보 마케팅과 충청권 관광기반 구축을 위해 △여행객 유치 지원프로그램 운영 △국내외 박람회 참가 및 홍보관 운영 △충청권 통합 홍보체계 구축 △충청권 관광 진흥 포럼 등을 추진하기로 확정하고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여행객 유치 지원프로그램으로는 충청권 2개 시도 이상을 방문해 숙박하는 국내외 여행객을 유치하는 관광업체에 대해 인센티브와 홍보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또 충청권 관광 홍보를 위해 오는 11월 대만 타이페이 난강전시관에서 열리는 타이페이 국제여전(ITF)에 참가하는 방안과 충청권 통합 홍보물을 제작해 공동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올해 협의회장을 맡게 된 안기은 세종시 관광진흥과장은 충청권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공동마케팅 추진과 랜선투어를 통한 홍보 마케팅, 공동 포럼 개최 등 지속가능한 충청권 관광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안기은 과장은 "충청권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품은 유서 깊은 문화재와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현대적인 건물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유한 지역"이라며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관광지로의 도약할 수 있도록 충청권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는 이어 열린 한국관광공사(세종충북지사) 주관의 '2024년 충청권역 지역관광협의체 회의'에 참여해 정부 관광정책과 연계한 충청권 지역관광활성화 사업 방안 모색에도 힘을 쏟았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