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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9기 순자, 눈물 뚝뚝 '희비 엇갈린 솔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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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20 22:12
  •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나는 솔로' 19기 순자, 눈물 뚝뚝 '희비 엇갈린 솔로나라'

'나는 솔로' 솔로나라 19번지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영호와 현숙이 달달 러브라인을 그리고 상철과 옥순이라는 새로운 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예고편에선 영철의 변심으로 '고독정식'에 당첨된 순자의 풀죽은 모습이 담겼다. 순자는 "행복했죠, 오늘?"이라고 영숙과 데이트를 하고 돌아온 영철의 속내를 떠보고, 영철은 "좀 행복했는데"라고 답한다.

영철의 말에 순자는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고, 영철은 "거기서도 안 바뀌는 거고"라고 알 수 없는 말로 순자를 더욱 혼란스럽게 했다. 순자의 서러운 눈물을 본 3MC는 "어유"라며 안타까워한다. 특히 데프콘은 "닭똥 같은 눈물을 또"라며 '과몰입'한다.

현숙에게 어필하던 '연하남' 영호는 "그럼 오늘 조금 손을 잡아보고"라며 '상남자'다운 매력을 발산한다. 이에 웃음을 터뜨린 현숙은 수줍은 미소와 함께 영호에게 손을 건넨다.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꼭 잡으며 쌍방 러브라인을 그린다.

이어 첫 데이트의 시간을 가진 옥순과 상철 역시 커플 같은 다정한 무드를 발산했다. 상철은 옥순의 휴대폰 사진을 보며 "이 사람 누군데? 잘 나왔네"라고 장난을 치고, 두 사람의 알콩달콩 데이트를 지켜보던 이이경은 "연인 같네! 보는데 웃음이 나"라고 응원한다. 심지어 옥순은 "이성적인 호감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하고"라고 고백했다. 

앞서 상철의 직진으로 두 번째 데이트를 하게 된 정숙과 상철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확실하게 상반된 두 사람의 스타일 때문이다. 정숙은 재차 상철에게 말이 너무 많다고 타박했고 이에 상철의 자신감은 떨어졌다. 정숙은 상철의 직진을 부담스러워 하며 “나는 상철님한테 마음이 없는데 자꾸 상철님은 마음이 있다고 하니까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계속된 거절에 상철은 “원하지 않으면 안 할 수 있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영식과 옥순도 표면적으로는 안정적인 러브라인을 유지하나 싶었지만 다른 이성도 알아보고 싶었던 옥순의 변심이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이에 영식은 "다 깨졌어요 지금 다 깨졌어"라며 속상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영철 앞에서 눈물을 보였던 순자는 광수 앞에서 웃음꽃을 피운다. 광수는 활활 타오르는 불 앞에서 "직진해야죠 당연히!"라고 박력 있게 어필했다. 이에 순자는 "멋있다!"라며 물개박수를 치며 예측할 수 없는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나는 솔로'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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