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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뜨래 농·특산물 부여 8미(味)

눈맛, 입맛, 향맛, 그리고 친환경적으로 재배된 자연그대로의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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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1.17 20:08
  • 기자명 By. 윤용태 기자

“부여군이 신뢰하고 자신있게 권합니다”- 이용우 군수

 

부여군은 충남의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강의 하류로서 기름진 평야가 펼쳐지고 높지도 낮지도 않은 산으로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 곳으로 1400여년전 백제의 왕도임을 산야수(山野水)가 대변한다.

옛 백제의 왕도로 그만큼 사람이 살기 좋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옛 선조들이 반증하고 있다.

부여군은 백제의 왕도로서 역사·문화·관광에 못지않게 천혜의 자연과 기후에서 생산된 굿뜨래 농·특산물 부여 8미(味)로 국내·외에서 이름값을 톡톡히 떨치고 있다.

 

-양송이

양송이는 재배면적 67.3ha, 생산량 8000톤, 생산액 242억 원으로 전국점유율이 45%로 전국 1위를 하고 있으며 최신 재배시설과 이동식 다목적 작업기를 사용한 기계화와 산지유통센터 및 집하장별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규격출하 하고 있다. 또한 복토분쇄기를 활용한 양질의 복토흑제와 볏짚과 마분을 활용한 유기농적인 입상퇴비로 재배하며 냉방, 가온을 위한 최신 재배시설에서 생산하고 있어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생산자:한국머쉬그린조합:041-836-6282)

 

-토마토

토마토는 부여군 세도면에서 나는 방울토마토가 유명한데 재배면적 310ha, 생산량 2만톤, 생산액 411억 원, 전국점유율 13%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첨단 자동화 하우스에서 생산해 당도가 높고 껍질이 얇아 맛이 좋으며 라이코펜 함유로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생산자:세도농협유통센터:041-833-0280, 구룡농협유통센터:041-832-7977)

 

-수박

수박은 재배면적 2200ha, 생산량 11만톤, 생산액 874억 원, 전국점유율 8%로 전국 2위를 하고 있으며 백마강변의 비옥한 토질과 풍부한 일조량 등 천혜의 재배적지에서 30년간 축적된 전국 최고의 기술과 규모로 생산하고 있다. 또한 수박은 미련한 외관 및 당도가 높고 아삭아삭 맛 등 최고의 품질로 각광받고 있다.

-표고버섯

표고버섯은 재배면적 135ha, 생산량 3500톤, 생산액 264억 원, 전국점유율 14.9%로 전국 1위의 자리를 확고히 잡고 있으며 표고 재배에 적정한 지역으로 참나무 원목재배로 품질이 우수하고 등급별 완벽한 선별과 포장, 콜드시스템 구축을 위한 완벽한 예냉처리로 소포장을 해서 출하한다.(생산자:성진버섯영농조합 010-5433-0488, 부여버섯영농조합:041-835-9114)

 

-밤

밤은 재배면적 5600ha, 생산량 1만200톤, 생산액 206억 원, 전국점유율 16%로 전국 최대로서 우수한 젊은 수령의 밤나무 품종을 엄선해 비옥한 토질, 풍부한 햇빛 등 적정 자연 조건하에서 우수한 품질의 밤생산 및 최첨단 설비로 신선도와 균일성 등을 유지하고 있다.(생산자:부여밤영농조합법인:041-833-9933, (사)한국밤재배자협회 부여지회:011-458-2773, 인옥이네:010-3457-3061)

 

-오이

오이는 재배면적 173ha, 생산량 1만1천톤, 생산액 147억 원, 전국점유율 3.1%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기물 증식, 양액재배, 백다다기 중심의 단계별로 생산해 연중출하 및 엄격한 선별작업(4~5단계)을 통해 상품성을 제고하고 있다.

 

-딸기

딸기는 재배면적 277ha, 생산량 9700톤, 생산액 254억 원, 전국점유율 3%를 차지하고 있고 자연친화적 재배인 꿀벌수정과 청정 지하수로 물을 주고 있으며 유기농법 위주의 발효퇴비와 액비 등을 사용해 싱싱하고 맛좋은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1차 품질 검수는 자체 품질관리원이 하고 2차 품질 검수는 농협지정 품질 관리사가 실시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신선도를 유지하고 출하한다.(생산자:구룡농협유통센터:041-832-7977, 홍산농협:041-836-1281)

 

-멜론

멜론은 재배면적 190ha, 생산량 6000톤, 생산액 105억 원, 전국점유율 13%로 충남에서 제일 많이 생산하고 있으며 금강변의 풍부한 수질과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돼 육질이 연하고 맛과 향, 당도가 매우 뛰어나다. 또한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저온저장시설을 완비하고 있으며 비파괴선별기를 이용해 멜론의 당도, 크기, 완숙도 등을 자동으로 선별하고 있다.

 

부여군의 굿뜨래 농·특산물 부여 8미(味)는 군내 총생산량 18만톤에 9000억원의 총생산액이 발생해 부여군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부여군 공동브랜드인 ‘굿뜨래’는 부여의 기름진 땅과 천혜의 깨끗한 자연환경인 좋은 (GOOD/굿)뜰에서 생산된 최고의 제품을 표현한다.

‘굿뜨래’의 개발은 유통구조의 변화와 국제화에 대응하는 지역 생산품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 부각과 품질관리 및 공격적 마케팅 전략을 통한 소득증대와 부여군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2003년 12월에 탄생하게 됐고 2005년 12월 국문, 영문 각각 20개류로 상표등록을 마쳤으며 2011년 제4차에서 71개 조직이 사용승인을 받았다.

또한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는 사용승인 농가가 2006년에 3243가구에서 2010년에는 6422가구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출하량은 2006년 1만9467톤에서 2010년에는 7만5000톤으로 285%로 대폭 증가했다.

매출액은 2006년에 400억 원이던 것이 2010년에는 2505억원으로 526% 증가하는 비약적인 성장을 보였으며 상품화비율은 2006년에 64.8%에서 2010년에는 97%로 49%의 증가를 가져왔다.

부여군 관내 9개 지역농협이 굿뜨래 농산물 연합사업에 품목별 6개 산지유통센터를 구심점으로 굿뜨래 8미를 연합마케팅으로 공동선별·공동계산 운영하고 있으며 수박, 멜론의 당도, 중량을 선별하기 위해 비파괴를 4개소 6대 설치해 고품질의 상품을 선별하고 있다.

이에 2004년부터 2009년까지의 연합사업단 운영을 통한 공동마케팅이 자리를 잡아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창출에 기여해 보다 규모화된 조직체로 육성하고자 2010년 4월 공동사업법인인 ‘부여군지역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정식 출범했다.

이 법인은 정부와 지자체 농정시책의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대형유통업체 중심의 농산물 유통시장에 대응을 하며 시장개방에 따른 산지유통체계를 도입하고 친환경 고품질 유통에 적합한 산지조직화와 시장 지향형 산지유통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품질의 객관성과 품질관리의 효율성 제고하기 위해 공동선별, 출하, 계산을 원칙으로 연합판매사업과 선별장으로의 운송과 일괄처리 시스템, 출하비용 최소화를 원칙으로 기타 작목반 및 영농법인을 통해 농가출하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또한 농식품의 안전성 검사를 위해 년2회 의무로 실시하고, GAP농가인증 및 유통시설 GAP시설 7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생산이력추적관리를 통한 생산유통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부여군, 부여군 농·특산물 수출협의회, 농협연합단, 수출업체 등이 주관 및 주최가 돼 인지도 증대, 상담, 홍보판촉으로 소비를 확산시키고 수출을 촉진해 2004년부터 2010년까지 미국, 일본을 비롯해 20개국의 해외시장 활로를 개척했다.

이에 고정적인 홍보시행 및 부여군 상품 전시홍보 테스트를 위해 해외시장 지사화 사업을 추진해 2006년 뉴질랜드, 2007년 인도네시아, 2008년 대만, 2009년 일본에 지사를 뒀다.

주요 수출 품목은 인삼, 홍삼, 밤, 파프리카, 표고버섯, 김치, 멜론, 배 등이며 2006년 550억3700만원이던 것이 2010년에는 970억9700만 원으로 꾸준히 수출온도를 높여왔다.

이 같은 결과는 2007년 농산물 파워브랜드대전 농림부장관 은상(멜론) 수상을 시작으로 2007년 제4회 지방자치경영대전 국무총리 대상 수상에 이어 2011년 농림식품부장관으로부터 국가브랜드대상(공동브랜드 부문)을 수상해 굿뜨래 브랜드 관련 총 10개의 수상실적을 올리면서 명성을 이어가 부여군 공동 브랜드인 ‘굿뜨래’의 저력을 나타낸 시금석이 됐다.

정부에서는 식품산업 육성 및 농식품 수출 100억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고 식품 산업의 규모화·전문화가 되고 있으며 농산물 유통이 구매자 중심으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

이에 부여군에서는 부여8미 신선편이 가공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선편이 산업의 안전성에 대해 중요하게 부각되고 부여 8미의 글로벌 식품을 산업적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굿뜨래 제2창업’을 지난 2일 선포했다.

또, 부여 8미 브랜드와 제휴해 프랜차이즈화 하고 원물(부여8미)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모집하고 계약을 체결하며 부여8미 전처리 가공식품의 아웃소싱 및 공장 설립을 하고 일본 등 선진국의 신선편이 가공 상품 또는 유사 상품의 소비실태 등을 조사해 상품을 전략화 한다.

이어 계절별 농산물 수급조절을 통한 농가소득 안정화 및 연중 공급이 가능한 신선편이 원물 조달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유통시스템(콜드체인)구축 및 유통전문 사업단을 조직하며 부여, 논산, 청양과 광역화를 하고 원물의 안정적인 확보를 통한 수익창출의 변화와 지속 가능한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굿뜨래 농·특산물 부여 8미는 천혜의 자연조건과 기후가 만들어낸 부여군의 자랑거리로서 눈맛, 입맛, 향맛, 그리고 친환경적으로 재배된 자연그대로의 상품으로서 부여군이 신뢰하고 자신있게 권한다”라고 강조하면서 “‘굿뜨래 제2창업’을 통해 굿뜨래 농·특산물 부여 8미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도약의 길을 구축하고 날로 까다로워진 소비자의 입높이에 맞게 다가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부여/윤용태기자 yyt690108@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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