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변했다'던 강경준이 유부녀와 나눈 메시지 공개
한때 국민 사랑꾼이라 불렸던 배우 강경준의 이름 앞엔 '상간남'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칭만 남았다.
지난 1월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강경준이 유부녀 A 씨와 텔레그램을 통해 수차례 나눈 대화가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영락없는 연인 사이처럼 메시지를 여러 차례 주고받았다.
A 씨가 "보고 싶다"라고 하자, 강경준은 "안고 싶네"라고 답했다. 또 강경준은 "사랑해, XX(A 씨 애칭)", "난 자기랑 술 안 먹고 같이 있고 싶어. 술은 핑계고"라고 보내자, A 씨는 부끄러워하는 듯한 이모티콘으로 답했다. 또 A 씨가 "뭐해요?"라고 보내자, 강경준은 "자기 생각"이라고 응했다.
앞서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A 씨와의 불륜 의혹으로 50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휘말렸다. 하지만 지난달 25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배우 강경준의 조정기일이 다음 달인 4월 17일로 잡힌 가운데, 소송을 제기한 A 씨는 불참하는 것으로 전해지며 합의 가능성은 낮아졌다.
한편 강경준은 지난 2018년 장신영과 5년 열애 끝에 결혼했지만 지난 2023년 12월 26일, 상간남으로 지목돼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휘말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