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군은 그동안 저금통에 용돈을 조금씩 모아왔고 저금통이 꽉 차게 되자 어려운 친구들을 돕는 일에 함께 하고 싶어 어머니와 함께 충남적십자사를 방문했다.
특히 주 군의 어머니는 “어려운 친구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일을 알려주기 위해 아이가 모은 동전꾸러미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가 꾸준히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광호 사무처장은 “열심히 모은 동전을 전달해 준 주 군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받았다.”며 “소중하게 모은 만큼 적십자에서도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