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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월동병해충 방제 26일까지 골든타임

세종시농기센터, 조피 작업·기계유유제 적기 살포…병해충 발생 밀도 낮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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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20 15:08
  • 기자명 By. 정완영
▲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기온이 상승하는 데 따라 지역 내 과수원 농가에 철저한 방제 관리를 당부했다. 사진은 개화기 약제 방제를 하고 있다.(사진=세종시 농업기술센터 제공)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기온이 상승하는 데 따라 지역 내 과수원 농가에 철저한 방제 관리를 당부했다.

기계유유제는 병해충 밀도를 낮추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살포하는데, 살포 적기는 20일부터 26일까지다.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기후변동성이 심해지면서 꼬마배나무이, 깍지벌레류, 화상병 등 주요 병해충로 인한 배 과수원의 피해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배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꼬마배나무이는 나무껍질 밑에서 월동하는 비율이 높아 방제를 위해서는 나무껍질을 제거하는 조피 작업과 기계유유제 적기 살포로 초기 병해충 발생의 밀도를 줄여야 한다.

특히 해충이 알을 낳기 위해 나무 위로 오르는 시기에 맞춰 물 500ℓ당 기계유유제를 12.5~17ℓ씩(약 30~40배) 희석해 살포하면 방제에 효과적이다.

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팀은 "오는 26일까지 기온이 따뜻한 날에 약제 살포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며 "추후 생육기 방제 노력을 줄이기 위해서는 월동 직후 적기 방제로 초기 밀도를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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