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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2.11 20:5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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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총 사업비 27억6천3백만 원을 투입해 군 보건소 증축 및 7개 보건지소 신축을 추진한다.
군 보건소 2층의 리모델링 및 3층 증축으로 건강증진실, 체력단련실 등 주민 보건편의시설을 확보할 계획이다.
장항읍 및 시초면의 진료소 신축 및 기산면 월기리 등 6개소의 진료소 신축 이전도 이뤄진다.
또한 2005년 8월부터 종천면 일대에서 조성 중으로 현재 44%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노인전문요양병원을 8월 경 개원할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다양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서천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에도 적극 나선다.
암 조기검진, 성인병 검진, 어린이 건강 검진 등 질병 조기발견사업을 비롯해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등을 위한 방문보건 전담팀을 구성, 수요자 중심의 보건 서비스 제공에도 힘쓴다.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건강습관을 확산키 위해 임산부 및 어린이, 노인을 대상으로 영양교실을 제공하고 금연클리닉, 비만클리닉도 운영한다. 군내 학교 및 기업체를 순회하며 흡연 및 금연, 절주 예방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불임부부 시험관아기 시술비 지원 및 산모 산후 도우미,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등으로 저출산, 고령화 현상에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각종 전문교육을 통해 보건관계 공직자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 자원봉사단체 등과 연계해 민간과 함께하는 보건행정을 펼칠 계획”이라며 “농어촌에서 보건행정이 차지하는 역할이 지대한 만큼 양질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신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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