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에 따르면, ㈜덕운 유재훈 대표는 지난 4일 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500만원을 최원철 시장에게 쾌척하는 선행을 베풀었다고 밝혔다.

㈜덕운의 선행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 발생 시 공주시에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충남지역 산불 발생 당시에도 성금을 전달하는 등 최근 1년 동안 4700여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평소 생활 형편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에게도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며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021년 공주시 첫 번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한 ㈜덕운은 누적금액 1억원 기부를 달성하면서 조만간 인증패도 받는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이 참여하는 고액 기부프로그램이다.

유재훈 대표는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나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라며 “공주시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돼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나기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늘 앞장서서 도움을 주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모범이 되어 주는 유재훈 대표님께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