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 17일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로 승인되어 이영하 초대지부장이 서주문학 창간호를 발간했고, 2020년 서산문학회와 통합 서산문학 27호를 발간하였으며, 현재 42명의 회원이 시와 수필, 소설, 동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서산을 대표하는 문학단체로, 올해 서산문학 32호, 33호를 발간했고, 8개 단체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문인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11월 9일에는 서산예술제와 함께하는 시화전을 개최하여 시화판 40개와 시화집 200부를 비전시하였고, 11월 14일에는 ‘2023서산, 시와 함께 걷는 길’ 행사를 열어 시화목 설치, 출간 보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 바 있다.
서산시에는 작은 문학단체가 많이 있다. 이 모든 문학단체가 하나가 되는 것이 관건이다. 문학이 하나가 돼서 문학 활동을 해야 개인의 발전도 있고 사회적 발전도 있다고 생각한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글 쓰는 것을 좋아했다. 소풍이나 수학여행을 마치고 나면 기행문, 수필 등을 즐겨 썼다. 일상적으로 떠오르는 시상을 글로 표현하는 게 취미였다.
고대 그리스의 의학자 히포크라테스가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고 했듯이 길지 않은 인생이지만 예술처럼 아름답게 가꾸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 비록 9대 지부장으로 임기를 마치지만 마음을 활짝 열고 왕성한 작품 활동 및 회원 상호 간 유대 강화를 통해 더욱 성숙한 문학 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 최고의 아름다움은 문학을 통해 전개되고 있는 희로애락일 것이다.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는 서산시민과 언제나 함께할 것이며, 문학을 통해 희로애락을 전하고,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여 주고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앞장설 것이다. 이제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의 평범한 회원으로 돌아간다.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 회원여러분! 그동안 별다른 일없이 임기를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회원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건필을 기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