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추구하는 첨단 농축산 바이오·에너지 기업이 있다.
2015년 설립해 ICT 축산업의 기자재 및 기계·장비 제조 소프트웨어 개발로 창업 대비 30배의 초고도 성장을 이룩한 에이티디코리아(대표 안형일).
에이티디코리아는 이온 활성화 미네랄(액상)사료첨가제 및 환경개선제를 직접 제조, 판매하는 축산 전문기업이다.
세종시 보듬3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이티디코리아는 특히 축산업의 4대 과제인 생산성·냄새·분뇨·질병과 관련 특허 17, 디자인 23, 상표 7건 등 모두 37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축산농가에 ICT/IoT 기술을 융합한 축산기자재(정밀투약기, ICT 악취측정 장비 등)와 사료첨가제, 단미사료 등 액상 미네랄 기능성제제를 보급, 가축분뇨 냄새를 저감시켜 클린 축산업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와 함께 콘텐츠를 융합한 축산환경개선으로 면역력증강, 육질개선 및 사료 효율증진을 통한 생산성 제고로 소득향상은 물론 축산농가 육성기반을 마련해 냈다는 평가다.
에이티디코리아의 이 같은 초고도 성장과 축산농가 육성기반 마련 배경에는 세종테크노파크의 각종지원에 따른 성과다.
지난 2016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2017∼8년 사업화신속지원사업, 2021, 22년 지역기업 혁신성장 바우처 및 기술닥터제 활성화 지원사업, 2023년 성장사다리 및 디지털 콘텐츠 SW융합제품 지원사업 등이 그것이다.
대표적으로는 △ICT 음수투약기와 △단미사료를 비롯해 △ICT 악취측정기 △ICT 축산환경 관제시스템 △축산환경신호등 △CT 축산환경센서 △가축분뇨처리장치 △ICT 스마트방역시스템 등을 들 수 있다.
ICT 음수투약기의 경우 특수 믹서를 활용한 제제의 균일 혼합, 실시간 음수/투약 상태 모니터링 및 알림 서비스로 특허 2건을 비롯해 상표 1건 및 2개의 인증을 받았으며 전국 9만개소의 축산농가 중 500농가에 설치됐다.
단미사료는 고농축 미네랄 액상 단미사료, 고품질 축산물 생산, 축산분뇨 질소(TN)·인(TP) 성분의 현저한 감소, 소화흡수율 개선을 통한 사료효율 증대에 성공, 전국 3000양돈농가 중 100개소에 납품했다.
ICT 축산환경 관제시스템은 축산환경데이터(유해가스, 온도, 습도, 풍향, 풍속) 경보 알람 기능을 가진 고성능 설치형 가스측정기로 전국 225개 시·군·구 중 4개 지자체가 사용 중이다.
스마트방역시스템은 2020년 지역연고산업육성 기업지원 서비스사업으로 축산업의 4대 과제인 생산성·냄새·분뇨·질병을 모두 해소시켰다.
에이티디코리아 안형일 대표는 “세종테크노파크로 부터 축산환경센터 악취측정기 제작관련 금형제작 등의 시제품 지원으로 급성장 할 수 있었다”며 “가축분뇨냄새 저감을 통한 클린 축산업 이미지제고와 면역력증강, 육질개선 및 사료 효율증진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 경영안정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해당 기사는 세종테크노파크 협찬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