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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산 기슭에 깃든 교육, 문화의 중심지 문화 2동

[동인시대]-“대전에서 가장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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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1.08 18:45
  • 기자명 By. 이용 기자
▲ 권승진 동장

문화2동의 면적은 1.46km2이며 인구는 16302명이 거주하고 있는 천근, 혹미, 모산, 속리 등 자연부락이 위치한 유서깊은 마을이다. 보문산 등산로 및 약수터가 근접해 자연의 풍요로움이 가득하며, 보건소 학교 및 인근에 대전동물원과 한밭도서관, 뿌리공원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위치해 자연친화적인 동네이다. 보문산 기슭에 자리한 대전 최고의 주거지역인 문화2동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편집자주>

 

◆ 주민과 함께하는어울림한마당축제

문화2동은 지난해 10월 22일 주민과 일체감을 형성할수 있는 ‘한마당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매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한마당축제는 지역주민 누구나 함께할수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차지역량 강화 및 지역공동체 형성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여했다.

권승진 동장은 “주민의 화합은 주민과 함께 웃고 즐기는 문화를 자연스럽게 제공해 줄때 바람직한 자치센터의 모습이 될것으로 믿고, 이런 축제를 더욱 발전시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거제면과 문화교류 WIN! WIN!

문화2동은 지난해 5월 자매결연도시인 경남 거제시 거제면과의 교류활성화를 위해 ‘지역특산물 직거래장터 및 작은 나눔 큰사랑 바자회’를 개최했다.

직거래장터에는 거제면 주민과 문화2동 지역주민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거제면의 특산물인 파프리카, 알로에 등 다양한 농수산물을 선보여 장터를 찾은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 문화2동에서 주최한 바자회에도 함께 참여해 자매도시간 훈훈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 택시 복지만두레

문화2동 복지만두레는 지난해 8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복지만두레 택시행사를 시작했다.

자신이 소유한 택시와 승용차를 이용해 이동지원 및 각종심부름 등 외출지원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 결연가정들을 위한 노력

방학을 맞아 문화2동 복지만두레는 결연가정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결연가정자녀 30여명과 함께 동물원 체험여행, 월 1회 다문화가정 돌봄행사, 결연가정 방문 등 방학을 맞은 결연가정 자녀들이 뜻 깊은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있다.

◆ 행복한 만남

권승진 동장은 거동불편자 등 복지취약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례관리 봉사팀을 구성, 다양한 방법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전달하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개인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발족한 사례관리봉사팀은 사회복지학과 교수, 통장, 부녀회원, 자원봉사회원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사례관리팀은 노인, 장애인 등 30여명과 결연을 맺고 매월 첫째주 화요일 밑반찬을 만들어 생활용품과 함께 전달하고 청소, 안부전화, 전문가 상담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 주민과 가장 가깝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주민센터

권승진 동장은 “2012년에도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주민자치기능 강화를 위해 단체별 1일 주민센터 운영은 물론 자생단체 상생모임을 활성화 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지역의 대표적인 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말했다.

/이 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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