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과보고회는 대전 동구청과 우송대학교 등 대·내외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고, 장기요양 수급자들의 Aging In Place(살던 곳에서 노후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살펴드림'은 재가 수급자들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 안부 확인 및 정서 지원, 환경 정비를 통한 생활 여건 개선을 지원하는 民(국민건강보험공단)·官(대전 동구청)·學(우송대학교) 협력 사업으로, 지난 5월 서포터즈 발대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로 11월까지 그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사업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서포터즈 활동 브이로그 시청 및 우수사례 발표, 활동 우수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일만 본부장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을 고려해 앞으로도 공단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충분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4년도에는 협약기관의 역량을 보다 결집하여, 사업의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