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의 소외된 취약계층을 찾아 온기에 온기를 나누는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로, 제도권에서 받는 혜택이 부족한 계층을 대상으로 3가구를 선정해 ‘같이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공주시 중학동에 거주하는 A모 씨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찾아와 직접 연탄을 날라 쌓기까지 해줘서 올겨울은 마음까지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국제교육원 김연화 원장은 “우리의 조그마한 사랑의 표현이 누군가에게는 정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는 것에 오히려 큰 기쁨을 우리 직원들이 받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의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공주누리’ 청렴봉사동아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교육원 청렴봉사동아리 ‘공주누리’는 함께 사는 세상을 표방하며 매년 연탄배달봉사를 전개해오고 있어 지역사회로부터 귀감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