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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는 당진 실현”

인/터/뷰 - 이철환 초대 당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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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1.05 19:22
  • 기자명 By. 김윤진 기자

전형적인 농업군에서 산업도시로 급격히 변모하고 있는 충남 당진이 2012년 시로 승격됐다. 새해를 맞아 군에서 시로 승격됐다. 동북아 물류 허브로 삶의 활력 넘치는 50만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이끌고 있는 이철환 당진시장을 만나 지난해 성과와 신년 구상 등을 들어본다. 당진시 초대 시장으로 취임하셨는데 시민들에게 인사말씀부터 해주시죠.

 

▲먼저 충청신문 애독자 여러분 임진년 한해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지난 1일 당진시가 출범하고 초대 시장 취임 선서를 했습니다. 초대 시장으로 막중한 책임을 느낍니다만 우리 15만 시민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언제나 든든하게 생각합니다. 초대 시장으로 처음보다 더 처음같이 당진 시정 발전에 노력해 반드시 명품 당진시를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마지막 당진군정 성과는.

 

▲ 지난 한 해 우리 당진시민 여러분과 함께 50여개의 수상을 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당진시 승격의 꿈을 이뤘으며, 고객 감동 행정, 지역경제 키우기에 앞장섰습니다. 농촌 살리기에도 최선을 다했으며, 당진시민과 함께 희망을 나눴습니다.

특히, 행정대상 수상, 당진항 육성, 농산물유통센터 운영, 여성친화도시 지정, 사회기풍 대혁신 운동은 이제 당진시의 위상을 바꿔 놓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역점을 두어 추진할 일은.

 

▲당진시의 비전으로 제시한 ‘꿈이 있는 당진, 살 맛 나는 시민’을 실현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경제 선도도시, 동북아 물류 허브, 건강한 삶의 보장’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10대 비전으로 활력 넘치는 50만 자족도시, 서해안 교통·물류 중심도시, 당진항 중심 국제 항만도시, 자연이 생동하는 명품 환경도시, 전국 최고의 부자 농촌도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일류 교육도시, 더불어 행복한 선진 복지도시, 예술과 낭만이 넘치는 품격 높은 문화도시, 매력 있고 특화된 해양 관광도시, 찾아오는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화합의 도시를 만드는 데 역점을 둘 생각입니다.

당진시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 보다 지역화합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칭찬하고 배려하는 사회가 필요합니다. 또 상생과 조화가 필요합니다. 기업과 지역 주민의 상생 발전, 지역경제를 일으키는 일, 북부권과 남부권의 균형 발전, 이주민과 원주민 간의 소통, 개발과 환경의 조화 등도 풀어나가야 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께 당부할 말씀이 있으면.

 

▲지난 한해 우리 당진시민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당진이 많은 발전을 이뤘습니다. 저는 당진 시민 여러분들의 열정과 저력을 믿고 있기 때문에 어떤 일을 하던지 자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명품 당진을 만들 것입니다. 반드시 그렇게 하겠습니다.

당진/김윤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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