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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공주 동부신협에 감사장 전달

현금 출금 고객, 은행원의 세밀한 관심으로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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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19 12:12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공주경찰서가 보이스피싱 사기 사건을 예방한 공주 동부신협 관계자에게 감사장 전달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주서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경찰서는 지난 17일 A카드사 채무팀 직원임을 사칭한 뒤 주민에게 접근해 현금 서비스를 받게 한 후 이를 가로 채려한 보이스피싱 사기 사건을 예방한 공주 동부신협 관계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월 15일 공주 동부신협에 찾아온 주민이 현금 서비스를 받은 1000만원과 정기예금 500만원을 해지하고 현금으로 인출 하려는 것을 은행 관계자가 수상하게 보고 보이스피싱으로 확신한 후 고객을 설득해 계좌 지급정지와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박종민 서장은 “최근 소액결제 사기와 리딩 투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보이스피싱 문자가 발송되고 있어 주민 피해가 우려된다”며 “수익을 목적으로 투자를 유도할 경우 의심을 하고 문자메시지를 차단하는 등 주의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경찰은 올 한해 주민, 지자체,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활동에 주력했고 전년보다 주민 피해 금액 5억 4000만원을 줄였으며, 금융기관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액 2억 8000만원을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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