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 청소년들이 그들의 꿈을 위해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음악을 통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의미였다.

이은영 조합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을 위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적극 나서는 문화가 만들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과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금을 기탁받은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꿈의 오케스트라는 단순히 악기를 배운다는데 그치지 않고, 아동들이 함께 어우려져 꿈과 희망을 가지고 지역 공동체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회통합기제 역할을 수행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 사업은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지역 내 문화적으로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폭넓은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두 기관은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