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종 지역업체 구매율 66.5%…전년에 비해 14.5%p 상승

지역 제품 우선 구매 추진계획 시행 등 지역 경제 살리기 성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10.22 10:37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 9월 말 기준 지역업체 구매율이 전년 대비 14.5%p 상승한 66.5%를 기록하는 등 지역 제품 우선 구매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

시가 올해 9월 말까지 지역업체와 체결한 구매계약은 분야별로 공사 95.8%, 용역 72.9%이고, 물품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2%p 상승한 50.1%로 집계됐다.

시는 그동안 지역업체 보호·육성을 위해 시가 발주하는 계약을 지역업체를 최우선 대상으로 추진하는 등 지역업체 수주율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시는 여러 지역업체에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의계약 배분제를 운영해 왔으며, 특히 올해 3월에는 ‘지역제품 우선 구매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해 왔다.

이 계획에 따라 △(1단계) 사업설계 단계부터 지역 제품 우선 반영 △(2단계) 감사위원회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시 지역 제품 시장조사서 첨부 확인 △(3단계) 매월 시 누리집 계약 공개시스템에 지역제품 수주율 게시 및 시민 감시단 검증 등 사후 검증을 추진해왔다.

시청 내 모든 부서가 지역 제품 우선 구매에 협력한 결과로 지역 제품 수주율이 향상된 것으로 보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지역 제품 우선 구매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조규태 회계과장은 "지역업체 보호 시책이 경기 둔화와 물가 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업체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제품 수주를 위한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