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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중화권 관광시장 물꼬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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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16 15:25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함께 대만 여행업자 및 관광언론인 11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함께 대만 여행업자 및 관광언론인 11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타이베이-청주 공항 신규 노선 개설에 따른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돼 세종의 볼거리와 정원 문화도시를 체험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세종시 중화권 관광의 물꼬를 텄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또 오는 17일에는 재한 외국인 16명이 △영평사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을 관람 및 숙박하는 1박 2일 일정을 마련했다. 세종시 관광지 홍보 및 관광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한 팸투어이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재단은 지난 8월 관광사업실을 신설하여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및 지역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세종시를 관광 목적지로 만들어가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가 늘고 세종시가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과 한국관광공사는 유기적 협업으로 앞으로 체류형 관광 거점도시로 발전하는 시간을 지속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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