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10월.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대전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13일 중구 뿌리공원에서 막을 올린 ‘제14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는 구름 인파가 몰린 가운데 효(孝)의 가치를 알리는 독특한 공연과 체험이 다양하게 열렸다. 이날 오후 ‘장구의 신’ 박서진, 팝밴드 이날치 등이 출연한 뮤직 페스티벌, 밤하늘을 수놓은 환상의 드론 아트쇼와 불꽃놀이, 수상LED쇼 등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가을밤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