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10월3일 방문객을 대상으로 먹이 주기 무료 체험과 화분 무료 나눔, 전통 놀이 체험 등 이벤트를 벌인다.
연휴 첫 3일간 가을을 대표하는 꽃인 국화꽃을 준비해 매일 100개씩 입장 순으로 화분을 무료로 나눠 준다.
먹이 주기 무료 체험은 나흘째인 10월 1일부터 시작해 연휴 마지막 날까지 이어지는데 3대가 함께 방문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하루 50가족씩 체험권을 받을 수 있다.
동물 먹이주기는 백여마리의 반달곰과 불곰, 수백여마리의 비단잉어에게 먹이를 주며 교감할 수 있는 체험으로,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코스이다.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말뚝이 떡 먹이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 존도 마련했다.
베어트리파크에서는 직접 재배한 호박과 예쁘게 물이 든 관엽식물 크로톤 등을 전시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정원의 코스모스가 개화해 가을의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다.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이벤트에 참여하고, 선선한 날씨 속에 여유로운 수목원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