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과 6월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한가위'를 부제로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와 마을기업의 가치와 취지를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
특히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한가위의 정취를 느끼며 화합과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마을기업협회에서 송편빚기 체험, 오이김치 담기 체험, 대형 윷놀이 등 재미있는 즐길 거리도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마을기업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담은 여러 제품과 환경과 숲을 생각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 세종지역 대학교 동아리의 음악 공연과 마을기업 지뮤직인터내셔널협동조합의 수준 높은 클래식 기타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여유로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9월 모두의 이응 행사는 세종시 마을기업을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9월 행사에서는 한가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 네 번째 사회적경제 '모두의 이응' 행사는 오는 10월 14~15일 이틀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