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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세평] 대학생, 취업 준비 어디까지 해야 하나?

안경희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 취업전문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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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30 16:45
  • 기자명 By. 충청신문
▲ 안경희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 취업전문강사
취준생들 즉 청년들은 대학 입학과 동시에 취업 준비를 하는 대학생들과 졸업 직전에 취업을 준비하는 두부류로 구분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적게는 1년 많게는 5년 이상을 준비해야 대학 졸업과 동시에 스스로가 고등학교 때 스스로 선택한 진로, 대학의 학과에 부합하는 기업의 업무 위치와 역할(Role)자로 올바르게 취업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지원하는 산업, 카테고리, 도전기업, 경쟁사, 트렌드 등 모든 것을 스스로 분석하고 PPT로 정리해서 최종 PT 면접까지 해내겠다는 취준생들은 동시에 2~3군대를 취업 합격을 하고는 골라서 가는 경우를 많이 본다.
또한 신입사원 입사 후 3개월 이내에 이직하는 경우는 PT 면접까지 준비된 취준생들에게서 나타나는 MZ세대들의 트렌드다.

NCS 직무 관련은 NCS 시험을 적용하는 대기업, 공공기관뿐 아니라 강소기업, 중소기업 모든 기업에 취업하려 하는 취준생이라면 이제는 반드시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대학교 1학년 때부터 관심을 두고 공부하는 것은 당연히 필수가 되었다.
하지만 대학생들은 잘 모른다 입학하고 그동안 입시 치르느라 힘들었던 시간을 보상이라도 받으려고 시간을 어영부영 보내다 보면 어느새 3학년이 되어버리기 일쑤이다

그래서 대학생 즉 취준생들이 처음부터 알아두면 좋은 것들에 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수백 번 수천 번 수만 번 이야기해도 부족한 이야기인듯하다 그만큼 준비에 있어서 중요하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1. 기업별 인재상과 CEO 인사말, 조직도, 매출, 주력 분야, 신기술, 특허 현황, 경쟁사 현황을 알아두면 좋다.
2. 도전하는 기업의 긍정적인 평판과 참고할 만한 첩보를 지식화하는 능력도 필요하다.
3. 취업 준비 3년 전부터 도전기업을 상(120%), 중(100%), 하(80%) 수준으로 구분하고 탁상용 다이어리로 정시 채용, 수시 채용 일정들을 사전에 표시해놓고 취업 도전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4. 무작정 스펙 쌓기를 하는 것보다 직무, 직능에 필요한 대외활동을 선별하여 집중적으로 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5. 채용기준을 미리 파악하여 기준에 맞는 학점관리와 자격 사항을 관리할 것
6. 현직자 인터뷰도 틈틈이 해나간다.
7 취업을 준비하는 데 1년이 걸린다면 진로, 취업, 커리어 전문가의 도움을 처음부터 받는 것도 충분히 고려해본다.
8. 각 기업의 면접 평가 항목과 평가 기준을 사전에 필수적으로 알아두면 좋다.

평상시에 좋은 생활 습관으로 준비된 인재 만들기

1. 인터넷 뉴스를 항상 읽고 체크하며 블로그에 스크랩하는 습관을 들여간다.
2. 영어, 제2외국어 회화 정도는 평상시에 틈틈이 공부한다.
3. NCS 직무 중심의 학습을 틈틈이 한다.
4. 도전하는 산업, 카테고리 국내 전시를 명함을 준비해서 참관하고 현장에서 명함교환을 해가며 현장학습을 해간다.
5. 독서 1권 이상 읽기, 글쓰기, 경청 메모하는 습관을 체득한다.
6. 관련 산업, 카테고리의 네이버 카페, 스터디 모임 등에 참여한다.
7. 해외 관련 도서, 트렌드, 마케팅, 영업, 기획, 경제, 경영, 자기 계발 도서를 틈틈이 읽는다.
8. 취업 3년 전, 2년 전, 1년 전, 6개월 전, 3개월 전 식의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도전기업의 취업 다이어리를 만들어 취업 준비를 철저히 한다.

또한 사회생활, 회사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좋은 인간관계 맺는 스킬 관계십과 리더십이다. 평소에 나와 나와의 관계를 진단하고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솔직하게 스스로 원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리스트업하고 그룹화하며 기록화하고 시각화시켜 자주 소통한다.
평소에도 사람과의 관계 중심을 중요시하며 생활하는 습관을 지니는 것도 중요하다.

직장생활의 시작은 나 아닌 다른 사람들과 어울림의 시작이기에 내성적, 내향적일지라도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호의적인 태도, 실행력, 선보고 후 조치의 습관으로 3년은 내가 아닌 조직에서 원하는 인재상으로 변화, 레벨업, 거듭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신입사원 때는 팔로워십, 선배가 되면서부터는 리더십 그리고 파트너, 아웃소싱, 고객들과의 관계가 숫자상으로 증가할 때부터는 전방위적인 리더십으로 자신을 체득시켜 맞은 직무, 직능, 역할(Role)들을 잘 소화해 원칙적이고 상생적이며 균형감각을 유지해가는 건강한 관계를 형성해간다.

준비된 취준생에게 기회는 온다. 스스로와 먼저 소통하고 가족과 대화하고 그 산업의 선배, 멘토, 코치들과 토론하고 그 모든 것을 경청 메모로 기록하고 준비하는 것까지 해야 하는 시대다. 블라인드 서류전형에서 경력 5년~10년까지 포함해서 뽑는 경우의 수까지 준비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취업 준비는 시작점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것이다. 전체에서 부분으로 접근하고, 부분의 합이 총합이 되게 하며, 중복 없고 부족함 없이 꾸준하게 준비하는 것이 최상책이다.
이 글을 읽는 대학생 취준생들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하나씩 준비를 체계적으로 하길 당부한다. 준비만큼 큰 스펙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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