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마을 입주고객 대상 최고의 금융서비스 제공
세종중앙농협(구 남면농협)이 세종시 첫마을A2BL에 첫마을 지점을 열고 개점식과 함께 금융 업무에 본격 돌입 했다. (사진)
남면 종촌리에 본점을 둔 세종중앙농협(조합장 정창규)은 세종 특별자치시대를 맞아 구 남면농협 상호를 세종중앙농협으로 바꿔달고 우체국에 이어 두번째로 28일 첫마을 지점 개점 식을 가졌다.
이날 개점 식에는 유한식 연기 군수, 임태수 충남도의회위원, 백학현 농협중앙회 연기군지부장, 임의수 남면장, 구재연 남면파출소장, 최민호 전건설청장, 공주, 연기, 부용면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 개점을 축하 했다.
정창규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첫마을 지점개소를 위해 노력해준 관계자에 감사를 드린다”며 “세종중앙농협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고객이 만족 할 수 있는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한식 연기 군수는 축사에서 “세종 시로 인해 남면 면민들이 누구보다도 아픔이 남달라다”며 “개점식과 더불어 그동안의 아픔을 잊고 내년 세종시 출범과 함께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세종중앙농협이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해 달라며, 무궁한 발전을 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백학현 농협중앙회 연기군지부장은 “개점을 위해 힘써준 공사관계자에게 먼저 감사를 드린다, 남다른 의미를 갖고 출발하는 세종중앙농협이 앞으로 정주조건을 살려 점포 신설과 하나로 마트운영등 주민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계속발전할수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중앙농협 첫마을지점(지점장 김병민)은 개점에 14억9000만원을 투입해 CD기 2대, HM1대, 공과금 수납기1대를 갖추고 6명의 직원이 첫 마을 입주고객을 대상으로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