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은 28일 군청 대강당에서 ‘세종특별자치시 편입예정지역 발전구상’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오늘 중간보고회는 연구용역을 수행중인 국토연구원 연구용역팀과 군정평가위원, 도 및 군 의원, 군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예정인 가운데 그동안 추진된 부문별 발전대책 연구용역을 검토하고 향후계획 등을 논의한다.
이번 세종시 편입예정지역 발전구상 중간보고회 주요내용은 ▲과학비즈니스벨트 연계발전방안 ▲조치원읍 활성화 방안 ▲연기군 잔여지역에 대한 부문별(도시개발/산업/농업/교육/문화관광)발전대책 등에 대한 추진전략이 담겨져 있다.
‘세종시 편입예정지역 발전구상’연구용역은 내년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함에 따라 예정지역과 편입지역간 상생·균형발전 과제발굴을 위해 지난 9월에 국토연구원에 의뢰 착수된 바 있다.
한편 내년 2월까지 7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연구용역은 금번 중간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에 대한 추가 보완작업,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부문별, 연차별 시행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