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세종시당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로하고 온정을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당원들이 모금 운동에 동참한 결과이다.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성금 전달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당원을 대신하여 홍성국 국회의원(세종갑),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을), 안신일 세종시의회의원(장군면, 한솔동)이 함께 했다.
홍성국 위원장은 "이번 수해로 생사를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울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함께 평온했던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준현 국회의원은 "이번 수해로 돌아가신 분들과 유가족에게는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더불어 조속한 수해 복구가 필요한 만큼 정부가 하루빨리 추경을 편성해 피해 복구와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것은 물론 더는 국민의 눈물을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에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평균 강수량 559.9㎜의 집중호우가 내려 주택 및 도로침수, 토사유출, 수목 전도 등 약 400여 건의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