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은 생태지도 작성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27일 오후 3시 군청 제1회의실에서 갖는다.
군은 도시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각종 개발 사업에 활용키 위해 지난 2009년 8월 충남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연기군 전지역(세종시 포함) 477.75㎢에 대한 생태지도 작성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갖는다.
생태지도는 특정한 식물과 동물의 서식지(공간)를 분류한 유형과 보전가치 등급을 나타낸 지도로 보전지역과 개발 가능지역으로 도면화해 연기군내 친환경적인 공간관리와 자연환경보전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토지이용현황도, 현존식생 조사, 야생동물 서식현황 등 충남발전연구원 이인희 박사의 연구결과 발표 후 질문·건의·답변 순으로 개최된다.
연기군은 연구결과와 최종보고회시 건의 및 질의 사항을 반영 후 생태지도를 완성해 도시기본계획, 도시관리계획, 도시개발사업 기초자료와 환경영향평가, 사전환경성검토, 환경보전계획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세종·연기/김덕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