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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고혈압 당뇨교실 성료

지역주민 건강수준 향상 기여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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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2.22 18:58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 2011년 고혈압 당뇨교실 운영모습.

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에서 올해 운영한 ‘고혈압 당뇨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지난 201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연기군의 고혈압 교육률이 30.8%, 당뇨 교육률 51.6%로 미흡하고 고혈압 약물치료율은 87.5%로 충청남도 평균 89.8%보다 낮게 나타나 연기군 보건소는 2011년 심뇌혈관질환 관리 사업을 중점과제로 선정해 고혈압 당뇨에 관한 보건교육사업에 주력했다.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7회에 걸쳐 실시한 ‘고혈압 당뇨 예방교실’은 총 400여명이 참석해 고혈압 당뇨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키 위한 방법을 체험하는 등 고혈압 당뇨 환자 및 보호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고혈압 당뇨교실에 참가한 85명을 대상으로 교육 만족도 및 고혈압 당뇨 인지수준을 조사한 결과 대상자의 89%가 교육 후 질병관리에 많은 도움을 얻었다고 응답했고, 고혈압당뇨 인지수준은 교육전과 비교해 36%향상된 것으로 나타냈다.

한편 연기군보건소는 2012년 새해에도 조사결과를 토대로 대상자 수준에 맞는 단계별, 수준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하는 등 교육 방법을 다양화하고, 고혈압 당뇨환자의 인지수준을 높이고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꾀해 군민 건강증진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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