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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음성군, 인삼·약초·버섯 분야 경쟁력 강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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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2.22 18:57
  • 기자명 By. 김학모 기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충북 음성군 소이면 소재)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011년 올해에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으로 2회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소속 16개 연구부서(기관)를 대상으로 정부업무평가결과 특허출원, 우수논문 발표, 산업체 기술이전, 강소농 현장기술지원, 전화 친절도, 민원인 등 고객만족도 등 7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인삼특작부는 올 한해 인삼, 약초, 버섯 등 신품종 개발 10품종, 특허출원·등록 21건, 정책건의 21건, 영농활용기술 개발 63건, 특허기술이전 10건의 많은 실적을 올렸다.

인삼연구 착수이래 처음으로 염류에 강하고 수량이 늘어나는 인삼 신품종 ‘음성 1호’를 개발해 국가에서 본격적으로 인삼종자를 보급할 수 있는 새로운 기틀을 마련했으며, 중국으로부터 수입이 많은 약용작물인 지황, 삽주 신품종은 물론 느타리, 새송이, 양송이 등 국산버섯 품종을 개발해 생산 농업인이 부담하는 로열티를 절감케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생물공학기법으로 인삼의 진세노사이드(사포닌) F2를 대량 생산해 아토피 경감 및 주름개선 효과가 탁월한 한방화장품 원료소재를 개발했으며, 수삼의 숨쉬는 포장재 등 기능성 인삼 포장재를 개발해 인삼의 유통기간을 기존 이끼포장 방식보다 2배 이상 연장시켰으며, 조만간 산업체에 기술을 이전해 수삼 유통 비용절감과 해외수출 증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음성/김학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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