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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형 백년가게 이름 짓기 30일까지 설문조사

6개 명칭(안) 놓고 시민 선호도 조사 벌여
하반기 음식점·소매업 등 10곳 선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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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6.18 08:46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오랜 기간 세종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사랑 받아 왔던 가게에 주어질 이름을 짓는다.

세종시는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가칭)'세종형 백년가게를 선정하기 위한 명칭 선호도 설문조사를 벌인다.

세종형 백년가게 선정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역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가게를 발굴해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문화관광 연계자원으로 활용하게 된다.

지역 맛집인 음식점업을 비롯해 지역콘텐츠를 담은 소매업 및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중 선정공고를 통해 심사평가를 거쳐 10곳 내외 가게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중기부 '백년가게', 인천의 '이어가게'처럼 시민들이 기억하기 쉽고, 제도의 의미를 담을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하는 것이다.

시는 선호도 조사에 앞서 대전세종연구원과 전문가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세종이음가게 △세종가치가게 △세종뿌리깊은가게 △세종자주가게 △세종더특별한가게 △세종왕의가게 등 6건을 사전에 선정했다.

이 중 시민 선호도가 높은 명칭과 기타 시민 의견 등에 대한 내부 검토를 거쳐 명칭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명칭 선호도 조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 누리집 홍보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자 중 50명은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지역 주민의 오랜 사랑을 받아 온 세종시 대표 가게에 시민적 공감대를 가진 명칭을 부여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한다"며 "시민에게 친숙하고 대표성 있는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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