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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1.31 18:3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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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종합개발사업은 지역 북동부 산간 지역에 위치한 마산면, 시초면, 문산면, 판교면 일원에 도로 및 수로 정비·포장, 노인정·마을회관 신축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총 사업비 96억4천여만원이 투입되며 지난 2005년부터 28억9천8백만원을 투입한 바 있으며 2009년까지 계속된다.
올해 사업은 사업대상지 4개면에 4억6천4백만 원씩 8개 단위사업이 오는 3월부터 6월말까지 추진된다.
마산면 신장리에는 농산물 집하장이 신축되고 이사리 일원에 마을안길 정비사업이 실시된다.
시초면 풍정리 및 후암리 일원 문산면 금복리 및 수암리 일원, 판교면 상좌리 및 현암리 일원에도 마을안길이 들어선다.
군은 올해 초부터 군 산하 토목직 공무원으로 합동설계반을 구성해 오지종합개발의 주된 사업설계를 자체 실시했다. 이로써 지역의 상황과 주민의 요구를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공무원이 설계에 참여해 사업수행의 질을 높이고 설계 용역에 따른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조남용 지역개발담당은“서천군 오지종합개발사업은 2005년에는 행자부 평가 전국 우수기관 2006년엔 충남도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며 “사업설명회 등으로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는 가운데 올해 사업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신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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