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관내 음식점 7개소가 식약청이 올해 첫 시행하는 ‘나트륨 줄이기 참여 건강음식점’에 선정됐다.
이번에 건강음식점으로 선정된 음식점은 돈가스클럽(조치원읍 교리), 백설소갈비찜(조치원읍 서창리), 약산쌈밥(조치원읍 서창리), 우보설렁탕(조치원읍 평리), 장어촌한우마을(조치원읍 침산리), 청해일식(조치원읍 남리), 촌집(조치원읍 죽림리) 등 7개소로 지난 20일 조치원읍 침산리 소재 백설소갈비찜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방자치단체·음식업중앙회와 공동으로 나트륨 줄이기에 자율적으로 참여한 전국 3개 권역 114개 음식점을 ‘나트륨 줄이기 참여 건강음식점’으로 지정한바 있다.
‘나트륨 줄이기 참여 건강음식점’은 기존보다 나트륨을 평균 14%정도 줄인 음식을 제공하며, 특히 나트륨을 줄인 음식의 총열량, 나트륨 함량 등의 수치를 메뉴판 등에 제공하게 된다.
또한 ‘나트륨 줄이기 참여 건강음식점’으로 지정된 음식점에 대해서는 나트륨 함량이 변함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해 자격을 지속적으로 검증받게 된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