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택시 12대 신규 면허는 택시업계평가결과 등을 반영해 ▲행복택시 3대 ▲큰누리택시 3대 ▲세종운수 3대 ▲한일여객 1대 ▲웅진택시 2대 등 업체 5곳에 지난달 면허 배분을 마쳐다.
개인택시는 신규면허 발급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개인택시운송사업면허 사무처리규정'에 따라 지난 3월 6일 대상자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서 접수, 예비순위 공고 등 관련 절차를 진행했다.
시는 이어 지난 18일 개인택시 운송사업 면허심사위원회를 열어 개인택시 면허발급 우선순위를 심의·확정해 14대의 신규면허를 발급하기로 하고 25일 발표했다.
신규로 면허를 취득한 개인택시운전자와 법인택시회사는 운송 개시 신고 등 절차를 거쳐 6월부터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면허 공급으로 세종시 택시면허는 412대에서 438대로 증가했고, 시는 택시공급 부족에 따른 시민 불편이 일정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세종시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인구규모에 맞는 택시를 확보해 나아가는 일"이라며 "이번 26대의 신규 택시면허 배분은 인구규모에 맞는 택시증차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