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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2030년 탄소 40% 감축 목표 '박차'

행복청, 탄소 감축 이행·평가·환류 체계 도입
행복도시 탄소발자국 꾸준히 줄여 나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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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5.24 15:00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정우진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이 e-브리핑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행복도시는 2030년 탄소감축 목표에 맞춰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마련하고 각 과제의 진행현황과 탄소 감축 효과 등을 지속 평가·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탄소감축 이행·평가·환류체계’를 도입한다.

정우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24일 e-브리핑을 열고 행복도시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 그간의 성과물들을 설명했다.

정 국장은 "행복청은 탄소 순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탄소감축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과감하게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탄소중립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2023년 주요과제로 ▲행복도시 탄소중립 실행계획 마련 ▲탄소배출 평가·환류체계 도입 ▲행복도시에 적합한 수소도시 모델 마련 ▲신재생에너지 집적단지 조성 추진 등을 내세웠다.

올해 행복도시 탄소배출 평가·환류체계를 도입함으로써 향후 추진예정인각 탄소감축사업의 효과를 최적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수소·태양광 등 청정에너지원 확대 보급을 위한 노력도 강화하고자 한다. 탄소감축효과와 경제성 등을 고려해 행복도시에 적용·확산이 가능한 수소도시 모델과 신재생에너지 집적단지 사업모델을 도출할 예정이다.

정 국장은 "행복도시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술적‧경제적 제약 등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나, 인류생존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행복청은 탄소감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깅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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