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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남가주대학교(USC), 행복도시 방문

러스크 센터 리차드 그린 교수와 부동산 개발 석사과정생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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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5.18 14:15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18일 美남가주대학교 러스크 센터 리차드 그린 교수 일행이 행복도시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일대를 방문해 행복청 관계자로부터 해밀동 공동주택단지 조성 주요 콘셉트 등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행복청 제공)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미국 남가주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이하 USC)에서 행복도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행복청은 18일 러스크 센터(Lusk Center for Real Estate)의 리처드 그린(Richard K. Green) 교수와 부동산개발 석사과정생 일행 15명이 행복도시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USC 러스크 센터는 미국 최고의 부동산 시장 조사분석 기관 중의 하나로 이번 방문단을 이끄는 그린 교수는 USC 정책대학원 및 러스크 센터의 의장단과 공공정책대학원 부동산정책학과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린 교수 일행의 이번 방문은 19일까지 4박 5일 동안 한국의 주요 도시개발 프로젝트 사례와 부동산 시장 현황을 조사하고 상호 교류를 증진을 위한 것이다.

행복도시를 방문한 그린 교수 일행은 정부 부처들이 입주해 있는 중앙행정타운과 각종 커뮤니티시설 및 학교 등이 통합 설계된 해밀동을 비롯하여, 어린이박물관 개관을 준비 중인 국립박물관단지, 집현동 공동캠퍼스 건설 현장 등을 답사했다.

국토연구원에서는 박미선 주거정책연구 센터장으로부터 한국의 주택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린 교수는 행복도시를 "10여 년의 단기간 내에 정부 행정기능을 성공적으로 이전하고 하나의 완결된 도시를 조성하고 있는 유례없는 사례"라고 평가하며, "남은 개발도 차질 없이 진행하면서 공공기능에 더해 기업, 교육, 문화 등이 어우러져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임락 차장은 "성공적인 도시 조성 사례로서 행복도시의 높아진 인지도를 체감하였으며, 더욱 완성도 높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방문단은 영종도 복합개발 현장, 송도 경제자유구역 등을 답사하고 세빌스 코리아, CBRE 코리아, 메리츠 투자운용 등을 방문하여 한국 부동산 시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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