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종시, 화랑훈련 연계 지역안보태세 확립 다짐

2분기 통합방위회의…최민호 세종시장, 을종사태 선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5.15 12:31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15일 세종시가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3년 2분기 통합방위회의를 열고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15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3년 2분기 통합방위회의를 열고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이번 통합방위회의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김관수 32사단장, 손장목 세종경찰청장, 장거래 세종시소방본부장 등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로 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의한 민·관·군·경·소방 협의체로, 최 시장이 의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회의는 세종·대전·충남 통합회의 방식으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화랑훈련과 연계해 적 침투 및 도발 상황을 가정하여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가상)를 심의했다.

최 시장은 32사단장의 사태 선포 건의에 따라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간 동의와 의결을 거쳐 통합방위 을종사태를 선포했다.

시는 이번 통합방위회의와 이어진 화랑훈련을 통해 실제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처리 절차를 숙달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다수 국가중요시설 및 정부청사 등이 밀집해 있는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끊임없는 북한의 도발에 어느 지역보다 높은 지역통합방위 역량이 필요하다"며 "이번 통합방위회의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지역 통합방위 역량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