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최민호 세종시장, 현장서 '마주 보기' 소통 행정

조치원읍·연기·연서면 환경취약지역 찾아 공직자와 간담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5.03 12:07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3일 최민호 세종시장이 3일 오전 조치원읍 환경취약지역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공감하는 '마주 보기'를 하고 있다.(사진=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읍면동 소속 공직자들이 얼굴을 마주 보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최 시장은 3일 오전 조치원읍 환경취약지역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공감하는 ‘마주 보기’를 진행했다.

마주 보기는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장과 직원이 격의 없는 대화로 현장에서의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주 보기라는 이름처럼 시장과 직원들이 직접 마주 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이를 통해 조직문화를 발전시키겠다는 게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이날 최 시장은 직원들과 함께 생활 쓰레기, 수목·잡풀 등이 방치된 환경취약지역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개선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또 업무 추진할 때 애로사항, 직장문화 개선방안, 시정발전을 위한 제안 등까지 다양한 사안들이 기탄없이 논의됐다.

최 시장은 직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즉답으로 해결책을 내놓는 한편, 오랜 공직생활에서 얻은 다양한 비결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열심히 뛰어주는 직원들 덕분에 세종시가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기관 내부 소통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쾌적하고 청결한 마을 가꾸기에 지속적으로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마주 보기는 이날 조치원읍, 연기면·연서면을 시작으로 방문 읍·면·동을 협의·선정해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시는 시민과의 대화는 물론, 행정 최일선에 있는 직원들과도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오후에는 연기면과 연서면에서 마주보기를 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