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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트리파크, 어린이날 아기반달곰 백일잔치 열어

아기반달곰 백일잔치·축하공연·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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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5.02 10:46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세종 베어트리파크는 국내 유일의 아기반달곰 백일잔치를 비롯해 음악과 댄스공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한다. 사진은 백일잔치의 주인공 아기반달곰 '곰도리'.(사진=베어트리파크 제공)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 베어트리파크는 국내 유일의 아기반달곰 백일잔치를 비롯해 음악과 댄스공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한다.

어린이날인 5일 진행 예정이었던 행사는 비 예보로 인해 6일로 연기됐다. 오전 11시, 오후 2시 2회에 걸쳐 벌이는 이날 행사는 어린이 운동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백일잔치에서는 지난 1월말 태어나 백일을 맞이하는 아기 반달곰 ‘곰도리’ 소개와 함께 분유 먹는 모습, 무대를 뛰어다니며 재롱 피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기반달곰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적응을 잘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이 함께 백일 축하 노래를 불러 준다.

전자현악그룹 '루시드'의 화려한 음악공연과 'BOK 태권도'의 절도 있는 태권도 뮤직 퍼포먼스도 펼쳐져 온 가족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

만들기 체험은 어린이 반려식물 만들기와 뱃지, 거울 꾸미기 등 어린이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반려식물 만들기는 식물을 화분에 옮겨 심는 체험으로 심신안정에 도움이 되고, 아이들도 키우기 쉬운 식물로 구성돼 인기가 많은 체험이다.

뱃지와 거울 꾸미기는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기념품으로 특별한 어린이날 선물이 될 것이다.

베어트리파크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지역의 초등학생 30여 명을 초청해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린이 초청 관람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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