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축전에서 금메달 8가, 은메달 15개, 동메달 14개이다.
세종시 선수단은 24개 종목에 출전해 9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종목별로는 골프·보디빌딩·파크골프에서 각각 1개, 검도·에어로빅 각각 2개, 자전거 3개, 산악 5개, 합기도 6개, 육상 16개이다. 특히 육상 종목에서는 금메달 4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따내며, 효자 종목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메달 이외에도 세종시 선수단은 2개의 특별상을 받았다. 산악 종목 남자 71세 이상부에 출전한 정승 선수(84)는 최고령상을, 그라운드골프 종목 남자 77세 이상부에 출전한 강태흔 선수(90세)는 장수상을 수상했다.
오영철 체육회장은 "각자의 영역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무엇보다 단 한 명의 안전사고 없이 대회가 마무리된 것을 다행스럽게 여긴다"며 "앞으로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더욱 좋은 인프라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