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의회(의장 이경대)는 지난16일 제199회 제2차 정례회 6차 본회의를 열고 2012년도 세입세출예산안, 2012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19일 폐회했다.
2012년도 본예산은 정례회 6차 본회의에서 연기군수가 제출한 본예산 3190억 1764만 6000원 중 15억 710만원을 삭감하고 2억 5천만원을 증액했으며. 삭감 증액 조정 후 12억 5710만원을 예비비로 전환하는 예결특위 심사결과를 상정해 의결했다.
또한 지난 6일 제2차 정례회 1일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제3회추경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0.24 %가 감액된 3693억여원으로 확정했다.
김선무 예결특위 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은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복지향상과 군민들이 골고루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특히 세종시 출범준비에 따른 지역발전을 앞당기는데 꼭 필요한 사업과 주민숙원사업에 투자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경대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그동안 많은 어려움과 역경 속에서도 세종시 정상건설과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준 군민과 집행기관 공무원들에 대한 격려를 전하고 명품 세종시 건설에 따른 정부와 정치권의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촉구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2012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연기군문화예술회관 및 청소년문화의 집 관리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을 심의·의결하고 22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쳤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